따뜻한 일본드라마입니다.
한겨울 이불뒤집어 쓰고 귤까먹으며 보기에 너무도 좋은 드라마입니다.
시즌1 : 1화
1부
작은 식당으로 친해 보이는 사람들이 들어갑니다.
사케를 나눠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려는 듯 즐거워 보입니다.
작은 편집실에서 사탕을 까먹는 주인공 아키코.
그런 주인공 아키코에게 신입직원 기쿠치 씨가 책 표지 건의 디자인 때문에 둘 중에 어떤것이 좋아보이는지 아키코에게 질문을 합니다.
그런 기쿠치에게 아키코는 너의 의견은 어떻냐고 물어봅니다.
기쿠치는 둘중에 한 가지는 너무 심플하고 질리는 스타일이라는 의견을 말합니다. 그러자 아키코는 지금처럼 그렇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다 좋은 것이라는 말을 해줍니다. 설령 좀 건방지다는 말을 듣게 되더라도 말이죠.
아키코는 사탕을 기쿠치에게 한 개 전해주고는 울리는 휴대폰을 통해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2부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아키코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의 앞에서 커피하우스를 운영하는 아주머니와 인사를 나눕니다.
아주머니는 이제 식당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묻습니다. 아무래도 식당이 문을 닫고 있으면 동네가 음산해 보인다는 말과 함께.
아키코는 동네를 지나는 길에 꽃집 앞에서 동네 사람 둘을 만납니다. 아키코의 어머니에게 꽃을 드리고 싶다는 말과 함께 아키코에게 응원의 이야기도 해줍니다.
아키코는 동 네 사람 둘과 집으로 향하게 되고 마침 식당 문 앞에 폐업 소식을 붙여놓은 것을 보고 뒤돌아서는 학생 손님들을 보게 됩니다.
아키코의 집으로 들어선 동네 남자 둘은 아키코의 어머니 "가요"씨에게 향을 피운 후 인사를 드립니다.
아키코는 장례식 때에 고마웠다며 다시 한번 인사를 하고 셋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동 네 사람 둘은 아키코에게 어머니가 하던 아래층 식당을 다른 사람에게 임대를 놓는 것은 어떠냐 묻게 되고 아키코는 깊게 생각한 후 결정하고 싶다는 말을 남깁니다.
다음날 아침 부지런히 달걀 샌드위치를 준비하는 아키코. 회사에 출근한 아키코는 5년간 알게 된 선생님에게 책을 출판하자는 제의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치는 선생님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아키코가 직접 식당을 운영해보는 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아키코는 취미 수준의 요리실력이라 자신이 없다며 특히나 현재는 일을 하는 중이라 불가능하다고 대답을 합니다.
3부
그날 밤 아키코는 퇴근길에 집 앞에 홀로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보게 됩니다. 고양이를 안고 있다가 앞집의 커피하우스 주인과 인사를 나누게 되고 고양이를 집으로 데리고 갑니다.
다음날 고양이와 한가로운 아침시간을 보내는 아키코에게 앞집의 커피하우스 사장이 아키코를 불러냅니다.
커피 사장은 고양이를 키울 거냐고 묻고 아키코는 키울 생각은 없단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이렇게 예쁜 고양이를 집까지 데려갔으면서 이제 와서 모른척할 수는 없다며 행운을 가져다주는 고양이이니 동물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한 후 키우라는 말을 남깁니다.
출근을 한 아키코에게 갑작스러운 부서이동이 내려지게 됩니다. 화사에 입사하면서부터 편집일만을 해왔던 아키코에게 경리부장으로 가라는 말을 듣게 된 아키코는 깊은 생각 끝에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됩니다.
회사를 떠나게 된 아키코에게 기쿠치가 그동안 감사했다고 작별인사를 하러 옵니다. 회사에서 마지막 날을 끝내고 집으로 온 아키코는 홀가분하게 홀로 저녁식사를 차려먹습니다.
고양이 다로와 함께.....
다음날 아키코는 결심을 한 듯 수프를 끓입니다. 아마도 식당을 맡아서 할 생각인 모양입니다.
이렇게 저렇게 수프를 끓이는 아키코에게 고양이 다로가 다가옵니다.
리모델링을 위하여 식당에 공사가 한참 중입니다. 동네 남자 둘은 관심 있게 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지만 서로가 아키코에게 쓸데없는 소리는 하지 말자며 이야기를 합니다, 무엇인가 비밀스러운 일이 있는듯합니다.
이제 리모델링이 끝났고 아키코는 직원 모집을 위해 가게 앞유리에 모집공고를 붙여놓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직원 면접을 위하여 몰려들게 되고 딱히 마음 가는 직원을 결정하지 못한 아키코는 마음 안 맞는 직원과 함께 하느니 혼자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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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
며칠 후 아키코의 가게에 새롭게 면접을 위해 한 명이 들어옵니다. 급하게 오느라 이력서를 못 들고 왔다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은 여성입니다.
그동안 식당과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다는 여성은 최근까지 편의점에서 일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편의점이 문을 닫게 되는 바람에 일을 찾고 있었다는 말을 합니다.
이때 아키코가 앞집 커피하우스에서 주문을 한 커피를 갖고 커피하우스 직원이 가지고 들어옵니다. 직원은 면접을 보고 있는 여성에게 눈길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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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코는 직원 채용을 결정하고 둘은 같이 열심히 해보기로 합니다.
아키코는 선생님에게 편지를 씁니다.
잘 지내시는지... 오늘 가게 오픈을 했습니다. 같이 일할 든든한 친구도 생겼습니다.
우선은 제가 할 수 있는 간단한 요리부터 해보려고 합니다. 제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 그것이 현재 저의 결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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