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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 판시팡 탁바호 반롱라군

alwaystraveling 2021. 10.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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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남과 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모양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흡사 영문자의 S자와 같고 이로 인해서인지 다양한 문화들을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베트남에서 가장 큰 사원인 바이딘 사원을 가봅니다. 바이딘 사원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에서도 가장 큰 사원입니다.  바이딘 사원에는 바 오티엔 탑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셔둔 탑으로 바이딘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총높이는 대략 100미터이고 층수로 하면 13층입니다.

 

이러한 베트남에서도 북서부쪽에 자리 잡고 있는 옌바이의 경우에는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북부가 연결되어있는 도시입니다.

 

탁바호

 

옌바이에는 중심지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에 탁바호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탁바호를 건너는 배가 있는데 보통은 관광객보다는 호수의 건너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하여 더 많은 운행을 합니다.

 

탁바호는 베트남의 인공호수 중에서도 아름답고도 최대의 크기를 갖고 있는데 산속의 하롱베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호수 위에는 그림처럼 떠있는 작은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이 작은섬들은 실제 섬이 아니고 수력발전소가 설치되면서 물에 잠긴 나무 들인 것입니다.

 

베트남의 기차는 침대칸으로 되어있고 야간열차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혼자 사용하는 침대칸은 아니고 2층 침대가 있는 4인 1실입니다. 모르는 사람과 침대칸에 있게 되면 그것만큼 어색한 게 없을듯하지만 그것도 여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묘미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베트남의 북부에 있는 사파 마을은 비교적 정비가 잘 되어있는 도시입니다. 

사파는 베트남에서 최고로 높은 산인 판시 앞으로 갈 수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사파 마을의 경우에는 베트남 산지지역의 도시이지만 풍경에 걸맞지 않게 건물들은 서양식이어서 동양과 서양의 공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파는 휴양지의 느낌이 많이 나는 도시입니다.  이곳은 베트남의 소수민족들이 수공예품을 팔며 생활을 하고 관광객들을 반겨주기도 합니다.

 

판시 앞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차를 타야 하고 장난감처럼 귀여운 기차를 타고 오래가다 보면 또다시 갈아타야 하는데 이번에는 기차가 아닌 케이블카입니다. 가장 높은 산으로 갈 수 있는 직행이기 때문에 꼭 타야만 하는 케이블카입니다.

 

판시팡

 

판시 팡은 인도차이나반도에는 제일 높은 산입니다. 그 뜻은 흔들리지 않는 거대한 암석입니다.

 

또다시 케이블카에서 내려 다시 산악기차를 탑니다. 기차 이름은 푸니쿨라.

판시 앞에 가기 위해서는 45도의 경사를 오르는 산악기차를 꼭 타야 합니다.

판시 팡은 3143미터로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최고 봉산입니다.

 

베트남에서 또 유명한 곳으로는 반롱라군이 있습니다.

끝없는 절벽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실제 할리우드의 영화 킹콩에서도 배경이 되었던 곳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는 아름다움의 끝인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어시장으로 유명한 느억맘입니다. 피시소스가 유명한 도시입니다. 

한국의 장독대와 비슷한 통에 피시소스를 담급니다.

생선과 새우를 소금에 잘 절여서 발효시켜 시간이 지나면 맑은액만 따라내어 사용하는 피시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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