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영화제

아카데미(오스카)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우며 매년 4월 경 미국의 영화업자들과 영화예술아카데미협회가 상을 주는 미국에서 가장 큰 영화상입니다.

아카데미는 1929년 5월 16일 헐리우드에 있는 루즈벨트 호텔에서 처음 열린 영화제입니다.

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20명의 위원회로 구성이 되어12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출하였고 1932년부터는 100여명의 위원회로 구성되어 규모가 커졌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1회부터 시작하여 15년 동안은 호텔에서 열렸었고 이후로는 극장무대로 옮겼다가 다시 도로시 챈들러 파빌론과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번갈아 진행을 해왔으며 아카데미 전용극장으로 헐리우드에 있는 코닥극장에서 시상을 진행해왔습니다.

 

 

오스카라고 불리우게 된 계기는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아카데미 협회의 직원이었던 마거리트 헤릭이 책상위에 올려진 황금상을 보고 오스카아저씨와 꼭 닮았다는 말을 했고 이를 듣게 된 기자의 기사로 인하여 오스카로 불리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 하나는 여배우 베티 데이비스가 자신이 아카데미상을 수상하고 받은 황금상을 보며 자신의 첫 남편인 해먼 오스카 넬슨과 닮아서 오스카로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는 시드니 스콜스키라는 헐리우드의 칼럼니스트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 캐서딘 햅번에 관한 칼럼을 쓰다가 오스카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냈다는 이야기까지 여러가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아카데미 수상

 

 

아카데미상은 반드시 아카데미 회원만이 투표를 할수가 있습니다.

회원은 배우조합, 감독협회, 촬영감독협회 등의 단체도 있고 특정한 실적이 있는 경우에도 아카데미 회원이 될수 있습니다. 약 6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화에 직접 관여하는 사람들이 투표권을 갖게되는 대표적인 영화인의 상입니다.

 

 

아카데미 한국회원은 누가 있을까

 

 

 

아카데미 수상은 제일 먼저 노미네이트라고 하여 후보에 오르는것을 필두로 시작하게 됩니다.  노미네이트되는 영화는 그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국의 영화상영관에서 일주일 이상 상영된 영화들 중에서 노미네이트됩니다. 최종투표는 현역에서 활동중인 400여명의 회원이 하게되고 이들의 무기명 투표로 아카데미상이 최종 결정되게 됩니다.

 

2020년 아카데미에서는 한국의 영화 패러사이트!! "기생충"이 각본상과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작품상까지 휩쓸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영화 "미나리"로 윤여정배우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골든글로브

넷플릭스 전세계 1위 오징어게임의 오영수배우가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더욱 눈길을 끌게 된 골든글로브는 헐리우드의 외신기자협회가 주관을 하는 상입니다. 외신기자협회는 미국 헐리우드의 영화와 티비를 취재하는 외국언론조직으로 골든글로브는 1944년 헐리우드 해외특파원협회에서 시상을 시작했습니다.

 

 

 

골든글로브

 

 

골든글로브 역대 수상작은?

 

 

 

골든글로브의 특징은 무엇보다 미국의 영화계 권력자들에게 영향을 안받기위해 아카데미시상식보다 먼저 개최하는것이 전통이자 특징입니다. 이제는 아카데미를 점치기 위해서는 골든글로브를 보며 예측을 한다고 하여 더욱 더 골든글로브의 명성이 높아졌습니다.

 

 

배우조합상

영화배우와 스턴트맨 성우와 엑스트라 등의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세계최고의 연기자 노조 미국배우조합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입니다. 매년 영화부문과 티비부문에서 활약을 하고는 배우들에게 시상을 합니다.

1995년 첫 시상식을 필두로 배우가 배우에게 주는 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미국배우조합상

 

 

2020년 1월 19일에 열린 미국배우조합상에서 한국의 영화 기생충이 앙상블상을 수상했고 해당 상은 영화에 출연을 한 배우들 모두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미국배우조합상 중 가장  큰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많은 조합원의 수를 갖고 있는 단체입니다. 

 

 

"기생충" 앙상블상 수상